제61장

“에이, 그게 아니라 엄마 일에 관심이 많은 거죠.”

박희수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. “알았다, 알았어. 너희 두 꼬맹이가 제일 영리한 거 알아.”

“당연하죠. 우리가 엄마 같은 미인한테서 태어났잖아요.”

박희수는 풉,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. “얼른 들어가. 늦겠다.”

“엄마, 안녕히 다녀오세요.”

“절대 잊으면 안 돼요.”

“…….”

병원에 도착한 박희수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발걸음도 한결 가벼웠다. 아침에 옅은 화장까지 해서인지 온몸에서 생기가 넘쳤고, 유난히 예쁘고 반짝반짝 빛나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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